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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임시감독님, 이런 명단은 어떠신가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대표팀 명단] 중앙 공격수 : 조규성 오현규 2선 미드필더 :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양현준 황희찬 정우영 홍현석 문선민 3선 미드필더 : 황인범 박진섭 이순민 박용우 측면 수비수 : 김진수 김태환 설영우 이기제 중앙 수비수 : 김영권 김민재 김주성 정승현 김지수 골키퍼 : 조현우 송범근 김승규 평균 연령 : 만 27.7세 (2024년 3월 6일 기준)[3월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대표팀 추천 명단] 중앙 공격수 : 조규성 주민규 2선 미드필더 :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양현준 배준호 송민규 엄원상 이승우 3선 미드필더 : 황인범 박진섭 이순민 백승호 정호연 측면 수비수 : 김진수 김태환 설영우 황재원 중앙 수비수 : 김영권 김민재 김주성 이한범 골키퍼 : 조현우 송범근..

축구 2024.03.06

2024시즌 K리그1 최종 순위 및 득점왕 예상

1위 전북 2위 서울 3위 울산 4위 광주 5위 포항 6위 대구 7위 제주 8위 인천 9위 대전 10위 수원FC 11위 강원 12위 김천 마음먹고 스쿼드를 강화한 전북이 울산의 3연패를 저지할 듯하다. 여기에 김기동 감독의 서울이 가세해 3강 체제를 구축할 가능성이 높다. 광주는 이정효 감독의 매직이 한 시즌 더 이어질 수 있고, 포항과 대구가 상위 스플릿의 나머지 두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인천-대전이 상위 스플릿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삼킬 것으로 예상되고, 수원FC와 강원, 김천이 강등권에서 경쟁을 펼칠 수 있다. 득점왕 조영욱 득점왕 경쟁은 주민규(울산)-티아고(전북)-조영욱(서울)의 3파전이 예상된다. 그중 언더독인 조영욱의 득점왕 등극을 점친다. 김기동 감독이 부주장 조영욱의 잠재..

축구 2024.03.01

예견된 실패 - 근본 없이 선임된 최악의 감독

어설프게 선임한 의심투성이 감독에게 60년 이상 우승하지 못한 어려운 대회를 맡겼다. 애초에 우승을 기대한 건 욕심이었다. 손흥민·김민재·이강인 등 역대급 멤버들이 있었기에 ‘혹시나’ 했던 팬들만 큰 상처를 입었다. 출항부터 우려가 깊었다. 감독으로서의 역량에 대해 의문부호만 가득했던 위르겐 클린스만이라는 인물을 납득할 만한 절차 없이 대표팀 사령탑 자리에 앉혔다. 이후 클린스만호는 반전 없이 논란을 거듭하며 표류해왔다. 클린스만 감독은 “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감독을 구하면 된다. 나는 상관 없다. 벤투 감독 때의 시스템을 답습하면 발전할 수 없다”라며 자신을 향한 비판적인 시선에 대해 오만한 모습을 보이며 수용하지 않았다. 또, 국내에 상주하며 K리거를 더 관찰해야 하지 않느냐는 우려 섞인 시..

축구 2024.02.07

버킷리스트를 이루다! - 유럽 축구 여행 결산

오랜 꿈이었던 유럽 축구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지도 어느덧 3주. 어려서부터 동경해 온 화면 속 장소들에 직접 간다는 설렘으로 들떠서 여행을 계획하던 시간, 그리고 고대하던 유럽에서의 시간을 정리해 보려 한다. 비슷한 테마의 여행을 꿈꾸며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을 분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여행 일정 짜기 유럽으로 함께 떠날 친구(순조야 고맙다)가 정해진 뒤 제일 먼저 한 일은 역시 일정 확정! 연차, 주말, 공휴일을 모두 더해 우리가 확보할 수 있는 여행 기간은 10일 안팎이었다. 주말-주중-주말에 각 한 경기씩 직관하면 열흘 동안 최대 3경기까지 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이후 달력과 유럽 5대 리그 일정표를 보며 그에 맞는 경기들을 찾았다. (A매치 주간은 피하고, 주중 경기가 있는 ..

축구 2024.01.18

박진섭과 동백이

얼마 전 유퀴즈를 통해 알게 된 배우 오정세의 울림이 있는 수상 소감. 각자의 무대에서 꿋꿋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보통 사람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그리고 이번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두고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전북의 박진섭. 아래에서부터 묵묵히 한 계단씩 올라와 끝내 최고층에 닿은 응원할 수밖에 없는 스토리를 가진 선수. 이런저런 시련에 굴하지 않고 자신이 속한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잘하다 보면 언젠가 빛을 볼 수 있다는 성공 신화의 현실판. 이런 선수의 등장이 우리가 스포츠를 좋아하는 이유이자 낭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주절주절.. 꿋꿋한 노력 끝에 동백이를 만난 박진섭 선수의 스토리를 응원하고 축하하며, 우리 모두 우리만의 동백이를 만날 때까지 힘을!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

축구 2023.11.17

강등과 부상

우여곡절이 참 많았던 한 시즌의 결말은 결국 새드 엔딩이었다. 강등. 프로 선수도 아닌 내가 살면서 강등이란 걸 경험하게 될 줄은 몰랐다. 우리 팀 노원킥스의 시즌 최종 성적은 7경기 2승 5패. 여덟 팀 중 최하위를 기록하며 2024년에는 K6리그에서 뛸 수 없게 됐다. 그렇게 나의 K6리그 통산 출전 기록도 일단은(?) 10경기(22년 4경기, 23년 6경기)에서 멈추게 됐다.더 잘하지 못한 아쉬움, 불리하게만 흘러간 경우의 수에 대한 분함, 벤치에서 바라본 최종전에서 느낀 안타까움 등 여러 감정이 뒤섞인 채 한 시즌이 끝났다. 비교적 감정의 폭이 넓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해 왔는데, 동네축구를 통해 새로운 감정을 느끼고 배우는 게 신기하기도 하다. 과몰입이 주는 장점이 아닐까 싶다. 부상 장..

축구 2023.08.26

조금 늦은 23년 상반기 결산

1. 책 세 권을 읽었다. 매일 가방에 책 한 권씩은 꼭 넣고 다닌 습관이 나름 빛을 봤다. 예전부터 좋아했던 장강명 작가의 신작 1편과 2편, 그리고 자극적인 설정에 손이 갔던 까지. 한국소설만 3권을 읽었다. 은 자살한 사람들이 진짜 소멸하기 위해서는 다시 한번 자살해야 한다는 독특한 설정이 인상적이었는데, 읽기 전 기대만큼 내용이 깊진 않아서 아쉬웠다. 요즘엔 각본집을 읽고 있다. 다 읽고 난 다음 영화까지 볼 생각이다. 2. 클라이밍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4월에 첫 체험을 했고, 지난주에 했던 클라이밍이 4회차였다. 처음엔 운동이 별로 안되는 듯했는데, 여러 번 해보니 하나씩 도전하는 재미가 있고, 운동도 꽤 된다(하다 보면 숨도 찬다)는 걸 알았다. 특히 전완근이 땅땅해지는 느낌이 제대로 온..

이준호 2023.07.25